사도행전 10장 34-48절 “성령이 이방인에게 임하다” / 찬501장

우리가 읽은 본문은 43절까지는 베드로의 설교입니다. 특별히 이방인 고넬료에게 나아간 복음설교입니다. 이후는 말씀을 통한 성령의 역사를 기록합니다.

성령은 예루살렘과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 가이사랴에서도 역사합니다.

베드로의 설교를 먼저 보면 햄버거, 샌드위치 구조로 볼 수 있습니다.

34-35절과 43절이 빵인거에요. 즉 한번에 읽고 해석해야 합니다.

사도행전 10:34 “베드로가 입을 열어 말하되 내가 참으로 하나님은 사람의 외모를 보지 아니하시고”

사도행전 10:35 “각 나라 중 (그 이름을 믿고 죄사함을 받아) 하나님을 경외하며 의를 행하는 사람은 다 받으시는 줄 깨달았도다”

사도행전 10:43 “그에 대하여 모든 선지자도 증언하되 그를 믿는 사람들이 다 그의 이름을 힘입어 죄 사함을 받는다 하였느니라”

베드로의 설교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을 받으라는 메시지 입니다.

예수를 믿어야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예수를 믿어야 하나님을 경외 할 수 있는 것이며, 예수를 믿어야 의를 행할 수 있습니다. 이 예수를 믿는 것은 외모(흑인, 백인, 황인)/ 민족이나 직업이나 제한이 없습니다. 라는 내용을 함축하고 있습니다.

로마서 1:16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로다”

로마서 1:17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그 복음을 이방인의 집에서 선포합니다. 그리고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 것을 이야기 합니다.

설교의 내용을 보면,

37절- 요한의 세례사역

38절- 예수님이 세례와 성령을 받으심

37절- 예수님의 갈릴리 사역

39절- 유대와 예루살렘에서 사역

39-40절 십자가 죽음과 부활

41절 부활 후 제자들에게 나타나심, 사도들의 복음 선포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대하여 설교합니다. 이 복음은 지금이나 과거나 명확하게 예수님 중심입니다. 라고 설교합니다.

사도행전 10:43 “그에 대하여 모든 선지자도 증언하되 그를 믿는 사람들이 다 그의 이름을 힘입어 죄 사함을 받는다 하였느니라” 라고 설교합니다.

어제 본문에서 이들을 향한 기대가 있었습니다. 마음이 좋은 땅과 같은 상황이었습니다.

사도행전 10:33 “내가 곧 당신에게 사람을 보내었는데 오셨으니 잘하였나이다 이제 우리는 주께서 당신에게 명하신 모든 것을 듣고자 하여 다 하나님 앞에 있나이다”

마가복음 4:20 “좋은 땅에 뿌려졌다는 것은 곧 말씀을 듣고 받아 삼십 배나 육십 배나 백 배의 결실을 하는 자니라”

결실이 준비된 상황이었습니다. 이 마음에 성령이 임하십니다.

사도행전 10:44 “베드로가 이 말을 할 때에 성령이 말씀 듣는 모든 사람에게 내려오시니”

하나님께서 주권적으로 베드로에게 환상으로 보여주셨습니다.

고넬료에게 환상으로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사람이 복음으로 충만케 되었습니다.

오순절 마가의 다락방에 임하였던 것처럼…모든 사람에게 충만하였습니다.

이는 가히 충격적이었습니다.

사도행전 10:45 “베드로와 함께 온 할례 받은 신자들이 이방인들에게도 성령 부어 주심으로 말미암아 놀라니” 성령의 선물이 이방인에게도 부너지는 것 때문이지요.

성령의 역사로 방언으로 말합니다.

사도행전 10:46 “이는 방언을 말하며 하나님 높임을 들음이러라”

베드로 사도는 유대인 동행자들에게 세례를 베풀기를 명합니다.

사도행전 10:48 “명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라 하니라 그들이 베드로에게 며칠 더 머물기를 청하니라”

유대인만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구약의 사고를 넘어섰습니다.

그리스도의 복음은 모든 종족에게 전파 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복음은 성령 하나님의 주도적이고 구체적인 간섭으로 땅끝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선교를 주도하고 총 감독하시는 성령 하나님은 교회로 하여금 모든 종족에 대한 선교 사명을 감당하게 하십니다. 그 역사적인 시작이 고넬료의 집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 곳에 모인 이방인들은 모두 성령을 받아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유대인과 이방인 사이를 갈라놓는 장벽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성령을 받고 세례를 받은 모든 이방인은 베드로에게 그곳에 며칠 더 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방인으로 불편했던 관계가, 성령이 임함으로 아름다운 공동체가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님 여러분 복음에 장벽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인종을 막론하고, 지역을 초월합니다. 불편했던 관계도 성령이 임함으로 하나가 됩니다.

개와 같던 사마리아, 원수와 같던 로마사람에게도 성령이 임합니다.

이 복음이 여러분의 가정에도 임하길 축원합니다.

믿지 않는 형제나 태신자, 오랜 기간 쉬고 있는 자녀들…에게 성령이 임하기를 축원합니다.

사도행전 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이 성령이 오늘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성령이 충만하면…그 권능이 저와 여러분 삶 가운데 임하는 줄 믿습니다. 우리가 구할 것은 무엇인가요?

“주여 은혜를 주옵소서. 성령충만케 하소서. 말씀하소서. 듣겠나이다.”